[재테크]2021년 아홉번째 배당금 수령 : KT
1분기 마지막 배당금은 국민배당주 중 하나인 KT입니다.
KT가 국민배당주인 이유는 쏠쏠한 배당금과 더불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주가때문이기도 합니다.
엉덩이가 워낙 무거워서, 그냥 묵혀둔다는 생각으로 넣어두고 배당금만 받는 게 마음 편한 분들에게 추천드리는데 이번에 신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무려 28개월만에 3만원의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KT는 8월 11일 23,700원에 42주를 매수했었는데, 4월 27일에 배당금으로 56,700원을 받았습니다.
이 맘때 구입했던 종목을 보니 한국금융지주가 보이네요,,,49,800원에 산 걸 아직도 들고 있었다면 현재 11만원정도니까 3~4%의 배당금과 함께 200%가 넘는 수익을 봤을텐데,,역시 장기투자가 답입니다!!ㅠㅁ ㅠ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보면 1주당 1,350원을 배당하여 5.3%의 시가배당률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도 3~4%대 배당률을 유지했는데 올해는 배당률이 더 늘었다는 점에서 KT는 꾸준히 배당성향이 높아지는 종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3년치 차트를 보면 코로나 영향으로 3월 27일 17,250원을 찍기 전에도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없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었다는 점은 장기투자 관점에서 배당보다 더 신경써야 될 부분입니다.
다행히 앞서 얘기드린대로 1분기 호실적과 플랫폼 사업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의 다양화하면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듯 해서 당분간 우상향할 것으로 보이니 적립식 투자가 좋아보입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