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2021년 여섯번째 배당금 수령 : 세아베스틸
최근 업무량이 늘다보니 아직도 4월에 받은 배당금 정산을 못하고 있네요;;ㅠㅠ
오늘 몰아서 정리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철강주의 강세로 요즘 가장 효자종목인 세아베스틸 배당금과 개인적인 투자의견을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세아베스틸은 2020년 9월 10일 10,000원에 50주를 매수해서 당초 12,000원정도가 되면 팔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원하는 목표지점까지 도달하지 않아 들고 있다보니 배당금까지 받은 케이스입니다.
배당지급일은 4월 16일이었고, 에서 받은 배당금은 10,000원입니다. 그동안 소개한 배당주에 비하면 초라한 배당금이지만 투자금도 크지않고 원래 배당주로 추천할 종목은 아니라서 목표가에 가기 전에 목을 축이는 오아시스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정기주주총회에서 기말배당금으로 1주당 200원을 결정하여 1.91%의 시가배당률을 보입니다.
제가 주식을 할 때 1~2%라도 배당금을 주는 주식만 선택하는 이유가 처음 매수할 때 오를거라는 기대로 매수를 하지만 막상 생각보다 오르지 않을 때 "배당이라도 받고 기다리자"라는 생각으로 좀 더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철강값의 고공행진 속에 철강주가 올해들어 엄청난 강세를 보이면서 세아베스틸은 3년만의 최고치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도 50주를 그대로 보유중인데, 원래 200주정도로 불려나갈 계획이었는데 실행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오늘도 12%정도 상승하면서 현재까지 수익률이 243%정도 되는데, 최근 느낀 게 오전에 강세를 보이고 오후에 점점 하락세를 타는 듯합니다. 오늘도 16%이상 상승하던 것이 9%까지 떨어졌다가 회복한 것입니다.
포스코도 52주가를 갱신하고 최근 철강주는 전반적으로 날아가는 분위기고 하반기까지 이 흐름을 유지할 거라고 예상하던데 저는 많이 올라온만큼 조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철강주 중에서도 다른 종목으로 옮겨타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곧 매도 후 갈아탄 종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