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자친구와 외식을 약속하고 로니로티 천호점에 방문했습니다!!
로니로티는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커플, 가족, 친구 누구와 방문해도 좋은 식당으로 유명한데 천호점 외에도 건대점, 노원점 등 다수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식사하는시간에도 커플 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온 분들이나 친구들끼리 방문한 분들도 많았어요.
이곳의 주메뉴는 파스타, 스테이크, 필라프, 리조또, 피자예요.
메뉴선택 시 half / one plate로 양조절을 할 수 있는데 half도 양이 상당히 많아서 메뉴판에서 추천하는대로 주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half = 1~1.5인분
one = 2인분
저희는 지난번에 파스타와 필라프를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리코타시금치피자와 치킨찹스테이크를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치킨찹스테이크 half사이즈 12,900원,
리코타시금치피자는 원사이즈로 15,000원이예요.
피자는 시금치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돌돌말아서 먹다보니 샌드위치같은 느낌이었고, 스테이크는 매운맛 표시가 두개나 있어서 걱정했는데 매운 걸 잘못먹는 저에게도 적당한 매콤함이었어요😃
이탈리아 식당에선 상큼한 레몬에이드가 제격이죠:)
색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바닥이 보이더라구요ㅋㅋ
4,000원치고 얼음이 넘 많은듯ㅜㅡㅜ
■전체적인 평가
전반적으로 맛있고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었는데 양이 넘 많아서였는지 마지막엔 좀 물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식사하다가 남은 음식은 포장이 가능해서 무리해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피자사이즈도 다양화시켜주시면 좋겠어요.
서비스는 매우 친절한 직원 분이 계셔서 리코타시금치 피자먹는 방법부터 이것저것 섬세히 챙겨주시더라구요~
이탈리아 음식이 조금 생소한 저에겐 너무 감사했네요.😊
평가 ★★★☆☆(feat.세개는 부족하고 네개는 많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