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두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저는 2년이 넘는동안 주식을 거의 팔지 않다보니 포트폴리오가 크게 달라지진 않은 듯 합니다. 3400을 넘던 코스피지수가 현재는 2700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시점에도 아직까지 계좌수익률이 20%가 넘는다는 점에서 주식은 모으는 것이라는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메리츠증권은 2021년 배당 이후에 배당축소를 발표하며 급락을 했었습니다. 작년 5월 17일이 52주 최저가인데 딱 그 무렵인 듯합니다. 자사주 매입 등을 주주환원정책으로 내세웠음에도 배당주라는 장점이 없어진다는 불안감이 현실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시점에 자사주 매입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주린이였던 저도 매도를 고민했었는데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