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증시 하락과 금리인상, 달러강세 등 많은 악재로 인하여 국내증시는 우울하기만 했는데요, 다행히 오늘은 코스피가 1%이상 상승하면서 기분좋게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상한가를 기록한 "덱스터"가 왜 상한가로 마감하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 생소해보이는 회사에 대해 좀 알아보자면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과 규모를 겸비한 VFX 부문을 필두로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라고 스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VFX(Visual Effects)란 "시각적인 특수효과"를 말합니다. 즉, 특수영상이나 시각효과를 통해 영화나 애니메이션 그림 등에 적용되는 영상제작기법 중 CG(Computer Graphics)에 바탕을 둔 모든 종류의 디지털 기법을 뜻합니다.
그 중 덱스터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의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선 "오징어게임"에 덱스터의 기술력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달고나를 7천원에 판다는 뉴스기사를 보니 요즘은 뭐 오징어게임 들어가면 2~3배는 기본인 듯 합니다.
심지어 덱스터의 최근 연혁을 보면 올해 7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체결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이전에도 킹덤 시즌1, 승리호, 낙원의 밤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해 온 만큼 덱스터가 향후 어느정도로 성장할 지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덱스터가 하루아침에 "뻥"뜬 줄 아시겠지만 사실 덱스터의 주가는 1년 간 약 4배정도 오르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나만 몰랐구나,,,)
물론 최근의 기록적인 성장세는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0~1%대였던 외국인 보유율이 4%가 넘을만큼 외국인의 힘이 큰 듯 합니다.
암튼, 넷플릭스의 총애를 받으면서 엄청난 주가상승세를 보여주는 덱스터,, 이미 1년만에 4배가 넘게 올랐는데 계속 오를지 너무 궁금한대요...
재무제표 상 매출액은 작년을 제외하면 상승세인 것은 맞는데 영업이익이 매출액 대비 상당히 낮아보입니다.
VFX산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영업이익률이 잘 나오지 않는 산업인가 봅니다...
최근의 주가상승이 외국인의 보유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이루어진만큼 실적과 상관없이 그들의 손에 의해 조정이 올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니 잘 생각하시고 언제나 익절하는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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